“제주공항 증강현실투표시스템 하루 평균 600건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 참가하여 4월15일~18일까지 총 투표수 4,012건
2011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참가하여 4월21일~24일까지 총 투표수 6,221건
제주대학교 증강현실사업단(단장 이봉규교수)이 스크린 터치하나로 전화투표 할 수 있는 이동식 AR투표기를 개발하여 대한민국이 IT 강국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 4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성산일출봉에서 진행된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기원을 위한 문화행사”에서 스크린 터치하나로 전화투표 할 수 있는 이동식 AR투표기가 설치되어 행사 참가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전화나 인터넷투표의 번거로움을 해소하면서,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사진촬영 이벤트를 가미한 본 ‘디지털 이동식 투표기’는 현재 제주대학교 증간현실(AR, Augmented Reality) 사업단의 야심작이기도 하면서, 제주도청과 제주발전연구원에서 밀고 있는 투표활성화를 위한 솔루션이다.
지난 한달 동안 제주도가 가장 빠른 성장 투표율을 기록하는데 큰 역할을 한 ‘디지털 이동식 투표기’는 현재 제주공항과 COEX 행사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제주도 주요 관광지, 중국 전시장 등 설치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디지털 이동식 투표기’의 투표방식은 기존 투표방식에 비해 하루 평균 약 30배의 투표율을 높이고 있다.
한편 지난 24일 행사에서는 범국민 추진위원회 정운찬 위원장을 비롯하여, 문화관광체육부 정병국 장관,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국가브랜드위원회 이배용 위원장, 제주도 김우남, 김재윤 국회의원, N7Wonders 설립자 버나드 웨버, 우근민 도지사, 제주컨벤션센터 강기권 이사장, 일본총영사, 홍보대사 고두심, 채림, 한재석 등이 직접 ‘디지털 이동식 투표기’를 활용하여 투표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여민희/인터넷 경향신문 대학생 기자 (웹場 baram.khan.co.kr)
HIM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