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개발기업 에이디칩스 (2,970원 보합0 0.0%)가 제주대 증강현실연구센터와 증강현실 기반 공동사업 및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증강현실은 사람이 보는 현실세계에 가상 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이다.
제주대 증강현실연구센터는 3차원(3D) 콘텐츠를 기반으로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연구센터는 관광지와 상품을 대상으로 한 증강체험 관광 상품과 함께 공룡과 바다 동물을 주제로 한 교육용 3D 증강현실 책 등을 개발 중이다.
에이디칩스는 자체 보유한 32비트 프로세서 기술에 연구센터의 3D 증강현실 기술을 더하는 등 제주대 측과 포괄적인 사업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에이디칩스 관계자는 “미래 기술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증강현실은 향후 쇼핑, 교육,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용화될 것”이라며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보급 증가로 증강현실 기술이 더 많이 보급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제주대와 손잡고 관련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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